이달 들어 서울시 안전총괄관 면담 이어 행정2부시장과 현안문제 논의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이 24일에도 정책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4일 서울시 안전총괄관과의 간담회와 22일 안전총괄실장과의 면담에 이어 이달 들어 벌써 3번째다.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지난 24일 이재균 부회장, 신현모 수석부회장, 한기원 부회장과 함께 서울시를 방문해 행정2부시장과 건설업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노석순 회장 및 회장단은 김학진 행정2부시장에게 상호시장 개방 이후 종합의 과도한 전문시장 진입과 이와 반대로 전문의 종합시장 진출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2개 이하의 면허를 보유한 전문업체가 서울에 93% 이상임에도 다수의 면허를 요구하거나, 전문 복합공종이라는 이유로 종합으로 발주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는 발주현황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노석순 회장은 “협회에서도 법령개정을 위한 대정부건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급변하는 제도로 인해 소외받는 영세 전문건설업체를 서울시가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학진 부시장은 “관련부서의 현재 발주실태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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