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상지구 사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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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상지구 사업 추진 본격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5.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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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1만4000세대 공급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한 곳인 안산장상 지구에 대한 사업 추진이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안산장상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1만4000세대가 공급되는 안산장상은 지구 내 신안산선 개통(2024년)에 따른 역사 신설과 장하로 확장(2→4차로), 수리산과 안산천을 연계한 녹지축 확보 등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지구지정을 통해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19곳 총 21만호 지구지정이 완료됐으며, 특히 신도시 5곳 중 4곳이 완료됐다.

부천대장(2만호) 등은 올해 상반기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고양창릉은 상반기 중 도시 기본구상을 위한 국제 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 중 사업 속도가 빠르고 입지가 우수한 곳은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장상지구는 LH, 경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신안산선 신설역사를 입체화·복합화해 다양한 교통수단간 환승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된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30만 호 계획 중 21만호가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구들도 상반기 내 지구지정을 완료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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