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산장상지구 지구계획 수립 용역 착수
상태바
LH, 안산장상지구 지구계획 수립 용역 착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11.04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체적 마스터플랜 공모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 당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3차 공공택지지역’으로 발표했으며, LH는 안산장상지구를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조감도ㆍLH 제공’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푸르른 커뮤니티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단절된 사업지구를 연결하고 주변 시가지와 하나되는 통합도시로의 조성을 제안했다.

대한콘설탄트는 건화,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동부엔지니어링, 테라도시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당선업체는 LH와 안산장상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 체결과 함께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되며, LH·지자체 등 사업시행자 및 타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안산장상지구만의 특색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LH는 용역착수 후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등 총 17개 분야의 과업을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안산장상 지구개요
- 지구위치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부곡동 일원
- 면 적 : 221만3000㎡(67만평)
- 세 대 수 : 1만4400호
- 기본방향 :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