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평균임금 3.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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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평균임금 3.13% 올랐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9.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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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올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업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3.13% 상승했고, 전년 동기대비 6.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03% 상승했다. 그리고 광전자 4.36%, 문화재 3.23%, 원자력 0.42%, 기타직종은 4.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경기 위축 지속에 따른 건설물량 축소가 인력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임금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직종별로는 전기공사물량 확대로 전기공사기사(8.9%), 전기공사 산업기사(9.4%) 등 전기직종이 크게 상승했으나, 플랜트·원자력 관련 직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한편,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9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 건설업무 → 건설적산기준 → 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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