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시상
[오마이건설뉴스]“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 데이터를 민간 기업들이 더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새 정부 정책 이행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와 25일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관리원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기획,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리원은 ▲싱크홀 사전 예측 및 예방 ▲건설현장 사고 예측 및 실시간 안전관리 모델 구축 등의 과제로 참여한 2개 팀에게 원장상을 수여했다. ‘싱크홀 사전 예측 및 예방’ 과제는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는 단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와 함께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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