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9,340만원~12억7,080만원, 전용 76㎡은 13억9,600만원~15억3,930만원, 전용 84㎡은 15억7,410만원~16억9,740만원이다. 3.3㎡당 평균 약 4,800만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 책정됐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인근에 약 4,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시킬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그 안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영등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인근 단지에 비해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