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지자체 중심 → 전문가, 지역주민 참여로 확대운영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발표한 4개 대규모 택지의 사업 구체화를 위해 관계기관 TF를 27일부터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경기도, 인천시, 남양주시, 하남시, 과천시, 계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LH,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 모두 참석해 논의 할 예정이다.
논의될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망 조기 구축방안 ▲지구지정, 지구계획 승인, 보상착수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 ▲지역주민 건의사항 및 조치계획 등이다.
이에, 이들은 국토부 주도하에 27일 합동 TF를 시작으로 4개 지구별로 TF를 월 1~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택지 발표 전까지는 보안 관계상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중심으로 TF를 운영했으나, 지난 19일 신규택지가 공개된 만큼 교통·도시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필요시 지역 주민의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백원국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규택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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