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세종세무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실시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금액은 15억5800만원이며,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이다.
행복청 이달 25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 내 접수처에서 입찰참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와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 안전관리 등 세종세무서 건립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세무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 및 사업체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세원·세수관리와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부지면적 7673㎡, 연면적 1만1157㎡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돼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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