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정감사]김현미 장관 "일산에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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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정감사]김현미 장관 "일산에 살겠다"
  • 이정우
  • 승인 2018.10.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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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중인 이학재 의원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2018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의원이 강남 3구인 강남, 서초, 송파구에 교통‧일자리‧교육 등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면서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에만 28개역이 집중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택 수요가 몰리는 원인 중 하나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학재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만약 서울 모든 지역에 집값이 똑같다면 어디에 살것인지 묻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곧바로 일산에 살겠다고 답해 장내 웃음이 터졌다.

▲ 대답을 마친 김현미 국토부 장관

한편, 이학재 의원은 “정부가 서울 특히 강남의 집값을 잡겠다고 서울 인근 지역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2기 신도시도 분양이 순조롭지 않거나 도시 자체의 활성화 지체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조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인프라 구축 없는 신도시 조성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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