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현장훈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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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현장훈련 설명회 개최
  • 이정우
  • 승인 2018.09.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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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OJT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지난 8월까지 신규 수주한 업체 115개사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 이어 9월 이후 수주한 업체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2회간 실시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109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14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63개국 344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했으며,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신규인력 양성 및 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훈련비를 추가 지원하며, 기업에게만 지원했던 훈련비 일부를 개인에게도 지급해 실질적 수혜를 확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설명회를 계기로 신규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춰 해외건설협회 인력개발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심의를 거쳐 선발되면 파견인원 1인당 최대 1년간 17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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