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신기술 의무ㆍ면책조항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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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신기술 의무ㆍ면책조항 강화할 것”
  • 오세원
  • 승인 2018.03.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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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추대
▲ 임원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가든파이브컨벤션 로즈홀에서 열린 <제19회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중심에 건설교통신기술이 새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신기술 의무조항 및 면책조항 강화 등 5가지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참석한 회원사들에게 다짐했다.

윤학수 회장은 우선 “건설기술진흥법의 신기술 의무조항 및 면책조항을 강화해 발주기관 담당자 또는 설계자가 우선적으로 신기술을 반영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및 하위규정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기술협약자의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시행령으로만 되어 있는 관련근거를 법으로 격상하고 계약법에 명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총회모습/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아울러, “신기술과 특허의 차별화를 높이기 위하여 정부계약법상의 신기술 발주기준을 별도로 분리하고 용역 및 시공 적격심사시 신기술 비중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발주기관 또는 담당자 평가시 신기술 활용실적을 반영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신기술 활용촉진을 제고하는 한편, 신기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발주기관별 맞춤형 전시회 및 설명회를 추진해 발주청에서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안과 2018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협회 회계연도 변경 등을 위한 정관 중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제9대 협회

▲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학수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장으로 윤학수(장평건설 대표이사) 현 회장을 회원사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9대 회장 약력
- 성 명 : 윤학수(57년생, 충남 청양)
- 소 속 : ㈜장평건설 대표이사
- 주요약력
․제8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
․건설법무학 박사
․보링그라우팅공사업협의회 제9대 회장(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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