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1기 행복도시건축가’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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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제1기 행복도시건축가’ 공개모집
  • 이정우
  • 승인 2018.02.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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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제1기 행복도시건축가’ 구성을 위해 관련 학회‧협회의 추천과 응모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건축가의 주요 업무는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와 공공건축 건립 기획부터 설계 등 전 과정에서 조정‧자문하는 역할 수행하게 된다.

또한, 주요 공공건축물에 대한 설계공모 계획 수립 시 적정한 규모, 필요 공간, 디자인 개념 등에 대해 사전기획 연구를 수행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탄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추천과 응모를 통해 모집된 전문가 중 실무경력, 자격증, 수상실적, 대표작품 실적증명서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1기 행복도시건축가를 구성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건축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이어야 한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도시건축가 제도는 공공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적극 도입한 제도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계공모 업무 등에 건축설계‧계획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행복도시 내에 더욱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행복도시건축가 응모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까지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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