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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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지 3곳 선정
  • 이정우
  • 승인 2018.01.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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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경상남도 합천군, 충청북도 진천군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전라북도 익산시청사, 경상남도 합천군청사, 충청북도 진천군 전통시장 등 3곳이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유재산 중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된 4개 후보지에 대해 현장조사, 사전검토 등을 실시한 결과 이들 3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결과/제공=국토교통부

이들 3곳의 공공건축물의 평균사용연수는 약 42년으로 (노후화로)인한 안전위협,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있으나, 리뉴얼을 통해 시민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재탄생된다.

국토부 해당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체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상남도 합천군 청사/제공=국토교통부

익산시청사는 주민친화적인 복합공공청사로, 합천군청사는 문화·복지시설 공간으로, 진천군 전통시장은 문화복합시설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박승기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공공건축물이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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