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 강동구청 제2청사 등 17개 노후 공공건축물이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지원 사업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총 60건을 응모 받아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이들 1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공지원 부문에 서울강동구청 제2별 등 3곳과 사업기획지원 부문에 공군 조종사 숙소 등 14곳 등에 총 7억2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서울 강동구청 제2청사는 1979년도에 준공한 37년된 노후 건축물로 구(舊) 강동경찰서로 사용되다가 구청 업무공간 확충과 주민들의 복지편의시설로 탈바꿈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사업기획지원사업은 노후건물 현황평가(그린클리닉)와 설계 컨설팅(그린코치)으로 구분해 실시되는 지원사업으로 헌법재판소 등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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