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만호, 2022년까지 65만호 공급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은 총 12만7000호로 연초 목표인 12만호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지난 연초에는 12만호를 목표로 했으나, '2017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4700호를 추가키로해 실제 공급은 2300호 추가된 물량이다.
이중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 매입임대주택이 1만4000호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다.
건설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만9000호, 행복주택 1만2000호, 영구임대주택 3000호 등이 공급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목표 물량을 1만호 늘려 건설임대 7만호, 매입·전세임대 6만호 등 공공임대주택을 총 13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임대 중 장기공공임대주택(30년 이상)의 비율을, 현행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향후 5년간 28만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의 적기 조성 등을 통해 2022년까지 공공임대 65만호, 공공지원 20만호, 공공분양 15만호 등 공적 주택 100만호 공급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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