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장관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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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과의 약속”
  • 이정우
  • 승인 2017.1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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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본격 출범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공적주택 100만호 등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도 직접 챙겨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21일 성남 여수동 임대주택 단지에서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서 김현미 장관은 이같이 주거복지 로드맵에 대한 정부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성남 여수동 임대주택 단지는 정부가 LH를 통해 100만호의 임대주택 재고를 확보하는 단지로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주거복지 로드맵>을 주제로 토크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신상진 의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소장 및 노명우 아주대 교수가 참석했다.

▲ <주거복지 행복플랫폼 출범식>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토크쇼에서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는 청년을 위한 공방 등 창업공간, 신혼부부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등 육아 특화시설, 고령자를 위한 의료·복지시설 등이 적극 설치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주민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입주민들의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을 행복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LH공사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를 본격화해 나갈 것이며, 국민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여수 임대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팜가든, 주민까페, 가셰어링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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