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BRT 도입에 ‘행복청ㆍ세종시ㆍLH’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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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BRT 도입에 ‘행복청ㆍ세종시ㆍLH’ 뭉쳤다
  • 이정우
  • 승인 2017.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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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첨단 BRT 도입 추진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3개 기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를 위해 <첨단 BRT 도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BRT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및 재원부담, 단계별 도입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행복청이 BRT 도입계획을 총괄하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시행자인 LH공사가 BRT 전용차량 구입비를 부담하며,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세종시가 차량을 발주‧구매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친환경‧대용량 BRT 전용차량 4대를 발주해 오는 2019년 말부터 BRT 구간에서 운행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BRT 정류장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소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실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오는 2019년까지 1~4생활권 26개소, 2022년까지 5~6생활권 14개소를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BRT 정류장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LH공사가 설치공사를 완료하면 세종시가 신속하게 이관 받아 운영하기로 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함께 가꾸어 나가는 세 기관이 서로 합의점을 찾은 만큼 더욱 고급화된 첨단 BRT 체계를 구축해 행복도시가 최고의 대중교통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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