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사업 본격화
상태바
행복청,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사업 본격화
  • 이정우
  • 승인 2017.12.27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계획수립을 내년에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모델(안)/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청은 기존과 차별화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도시건축 분야 외에 에너지 분야 및 사업추진전략 분야를 포함해 지구단위계획 설계팀을 선정했다.

또한, 도시특화 전문위원도 도시건축 분야에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에너지 중심 스마트 분야에 이승복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현재, 행복청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도시구조 설정을 위해 도시의 에너지 부하량 및 절감 가능량 등의 산정을 통해 적정한 도시 밀도 및 골격 등을 모색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계획과 각 구역별 신재생에너지 기술 적용방안 등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말까지 도시단위 스마트그리드 적용 등 에너지 분야의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계획도시이자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