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복합체육시설)>를 13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추진되는 복합체육시설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근에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을 짓게 된다.
특히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Fast Track)’을 도입됐다. 행복청은 실시설계와 동시에 대체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편의시설’을 청사 주변 6개 부지에 3개 공사로 진행중이다.
복합주차시설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변 3곳과 국세청 주변 1곳 총 4곳에 사업비 9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만3204㎡로 건립되며, 오는 2019년 7월에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9735㎡로 오는 2019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사 방문객과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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