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1100억 투입..'복합체육시설' 착공
상태바
행복청, 1100억 투입..'복합체육시설' 착공
  • 이정우
  • 승인 2017.11.13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복합체육시설)>를 13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추진되는 복합체육시설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근에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을 짓게 된다.

특히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Fast Track)’을 도입됐다. 행복청은 실시설계와 동시에 대체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복합시설 사업별 개요/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편,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복합편의시설’을 청사 주변 6개 부지에 3개 공사로 진행중이다.

복합주차시설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변 3곳과 국세청 주변 1곳 총 4곳에 사업비 9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만3204㎡로 건립되며, 오는 2019년 7월에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9735㎡로 오는 2019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사 방문객과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