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0조 규모 국내 최대 재건축 “품에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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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0조 규모 국내 최대 재건축 “품에 안다”
  • 오세원
  • 승인 2017.09.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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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단지 공동사업시행자 최종 선정..총회서 조합원 1295명 현대건설 선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을 품에 안았다.

현대건설이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반포1단지 재건축 관련 총회에서 <반포1단지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공동사업시행자 선정 총회에는 총 조합원 2295명 중 2,193명(95.6%)이 참여(부재자투표 1893명 포함)해 1295명이 현대건설을 선택했다.

▲ 메인북측 조감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의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이다.

반포1단지의 새 이름인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하이엔드’, ‘최상급 클래스’ 의 뜻으로 반포1단지를 한강변 최고의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현대건설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100년을 넘어 그 이상 지속되는 명품 아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건설을 흔들림 없이 굳건히 믿어 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현대건설 70년의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이끄는 본보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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