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제14대 사장으로 취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학수 K-water 제14대 사장은 지난 23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학수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국가와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저리스크형 해외사업 활성화 등 물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물 복지 실현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신임사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적 조직체계로 재정비하고, 인재육성, 일 가정 양립 등 임직원 동기부여를 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청렴 원칙은 견지하면서 공감과 배려로 신뢰가 넘치는 K-water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장은 “수동적인 혁신이 아닌 적극적 혁신을 통해 5천여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 50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학수 신임 사장은 1959년생(만 57세)으로 1987년 K-water에 입사한 이후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물 분야 전문가이자 행정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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