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문래지구를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했다.
문래지구는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용적률이 300%에서 339.3%로 39.3%p 오른 인센티브가 적용됐다.
아울러, 기업형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구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사업기간이 3개월 이상 단축됐다.
서울문래지구는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업형임대주택 737가구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개발된다.
또한, 지역특성, 용적률 상승분 등을 감안해 부지 일부에 건설되는 업무시설에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시설을 배치하는 등 산업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래지구 사업시행자 롯데건설은 오는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득한 후, 금년 말 공사착공과 함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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