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건설수주실적 15.2조, 전년比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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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건설수주실적 15.2조, 전년比 108.1%↑
  • 오세원
  • 승인 2016.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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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공공ㆍ민간 모두 전년 동월대비 큰폭 증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해 1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5조2,8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1% 증가했다.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4,04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77.0% 증가했다.

이중 토목은 상하수도 599.2%, 치산치수․농림수산 233.5% 등 전부문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공사는 신서천화력 토건공사,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제2공구) 등이다.

건축은 공업용 38.8%, 주거용 26.9% 증가했으며, 사무실, 학교․관공서 등 공종에서는 20% 정도 감소했다. 주요공사 : 세종시 4-1생활권 공동주택, 의정부민락2 B-9BL아파트 건설공사 10공구 등이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8,83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24% 증가했다.

이중 토목공종은 도로교량(2,924%↑), 상하수도(421.9%↑) 공종에서 대폭 증가하고 나머지 토목공종은 감소했다. 주요공사는 GS포천집단에너지시설 EPC 일괄계약, 서부내륙고속도로민간투자사업 등이다.

건축공종에서는 공업용 부문을 제외한 주거용 부문을 중심으로 전부문에서 증가했다. 주요공사로는 부산온천4구역 재개발(4,388세대), 인천 청라 M1 블럭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트 신축공사 등이 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11월 실적의 상승원인으로 공공과 민간 두 부문 모두 발주물량이 전년동월대비 대폭 증가했고 특히 올들어 계속 부진했던 공공부문에서 정부의 연말 재정 불용액 최소화 방침에 따라 2015년에 계획된 미진행 공사에 대한 발주 물량이 연말을 앞두고 집중되었고 민간 주택건축 물량 또한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라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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