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현장훈련 300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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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건설 현장훈련 300명 파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1.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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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당 20명 정부 지원…마이스터고 등 우수인재 육성키로
▲ 사진은 대림산업 부루나이 2주탑 사장교 조감조<자료사진>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

이 사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파견비(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年 180만원와 훈련비 月 80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모집기간은 공고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다.

국토부는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03개사에서 약 1,2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52개국 257개 해외건설 현장으로 파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건설시장의 안정적 성장 및 수주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외건설 전문인력 추가 수요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우리 기업의 인력난·청년층의 실업난 동시 해소를 위해 해외 전문 인력양성 규모를 확대하고, 특히, 금년 3월 개교하는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를 통해 장기적·안정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등 중소·중견 건설업체에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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