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해외건설 OJT 300명 파견
상태바
내년도 해외건설 OJT 300명 파견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12.0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기업 당 20명 정부 지원…마이스터고 등 우수인재 육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내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파견인원 1인당 최대 연 1,14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 파견비 年 180만원과 훈련비 月 80만원이다.

특히, 오는 4일부터는 업체당 지원인원 한도가 1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고, 선급금 지급요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외건설협회 인력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일부터 모집 완료시까지다.

그동안 중소·중견기업 158개사에서 약 1천여 명이 신규 채용되어 44개국 178개 해외건설 현장에 파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건설시장의 안정적 성장 및 수주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해외건설 전문인력 추가 수요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한국 기업의 인력난·청년층의 실업난 동시 해소를 위해 해외 전문 인력양성 규모를 확대하고, 특히 오는 2016년 개교 예정인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를 통해 장기적·안정적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등 중소·중견 건설업체에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사업은
이 사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