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인천국제공항 방문
상태바
강호인 장관, 인천국제공항 방문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1.2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테러 대응체계 및 3단계 건설상황 점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대테러 보안검색 및 경비태세를 점검하고, 항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호인 장관은 인천공항 보안업무 관계자에게 “공항과 항공기는 한 번의 테러에도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 수 있고, 공포심을 키우고 이목을 집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테러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테러대비대세를 갖추고 보안검색 및 경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토부 항공보안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 공항에 대한 보안 및 경비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강 장관은 인천공항 3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3단계 사업이 항공수요 증가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추진하는 것인 만큼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기는 물론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고, 지난 10일 발생한 크레인 전도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라”고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지시했다.

한편,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은 2017년까지 약 4조9,000억여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