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대우건설 이태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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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대우건설 이태용 소장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7.09.0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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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설 건설공사 진행 현황은.지난 2000년에 사업허가를 받은 이 에너지사업은 현재 마감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9월부터는 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2천1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차 본열원시설 및 논현(도림) 열배관공사를 비롯해 2차 연수지구 및 소각여열도입 건설공사, 3차 한화지구 열배관 및 추가설비공사, 4차 서창지구 열배관 및 추가설비공사, 5차 연수추가 및 고잔지구 열배관공사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화된 공법이 있다면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구조물을 하부에서 완성해 상부로 인양하는 방법으로 시행, 단일 프로젝트로는 780톤의 최대중량물 인양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특히 콘크리트의 이음매 발생을 줄여 미려한 외관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Slip From 공법을 적용했다.
-안전관리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현재 공정율 90%로 준공까지 무재해를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1건의 사고 없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시작전에 작업반별로 안전규칙을 숙지시키고 있다.
얼마전에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00시간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공사를 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90M 상부에 WIRE를 이용해 구조물을 인양하는 공사는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안전 관리자가 되어 관리해야 하며, 외부에서 조차 관심을 갖는 공사임으로 시공관리에 부담이 많았다.
앞으로 동일한 공사가 있다면 좀 더 시간적인 여유확보와 세밀한 구조계획, 적절한 장비선택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공사비 절감, 공기단축, 기술축적에 의한 시공관리 등과 같은 한 단계 진보된 시공관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남은 기간동안 각오가 있다면주택공사의 첫 에너지사업에 시공을 맡았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또한 인천논현지구의 지역주민들에게 차질없이 냉·난방을 공급할수 있도록 준공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공사에 전념할 것이다.
아울러, 안전시공을 통해 열병합발전소가 인천시의 랜드마크로 인정받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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