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 김정중ㆍ서정필  ‘투톱체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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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기술인협회, 김정중ㆍ서정필  ‘투톱체제’ 안착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9.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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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ㆍ상근부회장 민-관합작, 찰떡궁합...사람 냄새나는 소통공간 완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김정중 회장-서정필 상근부회장’ 민간합작-투톱체제 가동이후 사람 냄새나는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관련협회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생에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김-서 투톱체제’를 보면 가수 태진아가 부른 ‘동반자’라는 노래 가사말이 문득 생각난다.

지난해 3월 호흡을 맞춘 김정중 회장과 서정필 상근부회장은 찰떡궁합이다. 김 회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전력공사, 현대산업개발을 거친 업계의 대표적 건축기술자(건축시공 기술사, 건축사)로 건설기술인의 아픔과 열망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관 출신인 서정필 상근부회장은 이런 김 회장을 보좌하면서 묵묵히 청사진을 하나하나 완성시키고 있다.

그동안 경력관리 민원실 환경 개선, 콜센터 운영 개선, 회원중심으로 조직개편 등을 통해 친절한 협회 만들기 사업을 궤도에 올려놨다.

이와 함께 건설기술자 경력관리 및 건설기술인 취업센터 ‘고용지원센터’ 일원화 등 업무영역도 확충했다.

특히, 건설기술인복지회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고, 건설기술인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전문교육기관 지정 신청을 추진중이다.

김정중 회장이 지난해 취임식에서 밝힌 ‘젊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협회 만들기’라는 청사진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하나하나 퍼즐에 맞추어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2일 ‘건설기술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68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위원회 위원, 임직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1987년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결속을 다지는 디딤돌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건설기술인 정모씨(50세)는 “젊은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건설기술인들의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며, "젊은 건설기술인들이 협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공간이나 협회 차원의 청년분과위원회 설립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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