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토목기성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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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신도시 토목기성 수령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8.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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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전 피해 없이 사업 순항 중
▲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공사 현장<한화건설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화건설은 20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의 두번째 토목 기성 8,708만불(약 885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미 지지난해 10월 선수금 7억7,500만불(10%), 지난해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불(5%), 지난 4월 2차 중도금 3억8,750만불(5%), 1차 토목기성 1억720만불을 수령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3차 중도금 약 3억8,750만불(5%)과 3차 토목기성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최근 우려되고 있는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토목기성 수령은 이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김승연 회장 및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건설이 보여주고 있는 높은 공사수행 역량의 결과이다”며, “학교, 병원, 경찰서 등과 같은 관공시설, 전력 및 상하수도 등 20억불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내 필요한 인프라시설 추가공사의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동쪽으로 12km 떨어진 한화건설의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공사현장은 교전이 진행 중인 이라크 북서부 지역과는 400Km 가량 떨어져 있어 교전으로 인한 피해가 전혀 없는 지역이다.

또한 이라크 내전과 관련, 직원 안전 최우선 정책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만일의 사태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보안 시스템과 이라크 정부군의 경호∙경비 지원으로 안전한 상황에서 주택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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