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기술정보’ 다음달부터 운영
상태바
국토부, ‘해외건설기술정보’ 다음달부터 운영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0.30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건설‧ENG 업체에 기술‧정책‧현지정보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다음달부터 ‘해외건설기술정보’가 중소건설·엔지니어링업체 등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에 ‘해외건설기술정보DB’를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정보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국내 건설·ENG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기술자 기술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제공되는 정보는 기술·관리, 정책·사례, 기술규격·현지동향 등 4개 부문으로, 기술·관리 부문은 ▲입찰계약 ▲설계관리 ▲공사관리 ▲사업관리 및 영문서식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정책·사례 부문에서는 해외 건설관련 정책보고서, 국가별 사례보고서, 정책이슈 및 해외단신 등이, 기술규격·현지동향 부문에서는 국제표준, 국가표준, 단체표준 등에 규격정보와 국가별 설계·시공기준 등에 관한 정보가 각각 제공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건설기술정보DB’의 구축·운영은 해외건설시장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개발국과 극심하게 경쟁 중인 중소 건설·ENG업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건설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보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