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희림 CEO, “오는 2022년에는 매출 1조 기업으로 우뚝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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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희림 CEO, “오는 2022년에는 매출 1조 기업으로 우뚝 설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05.09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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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인정 받아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그간 국내 건축시장 선도 및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발판 구축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 오는 2020년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이 같은 중장기 성장 목표를 9일 밝혔다.

정영균 대표는 특히 “이를 발판 삼아 오는 2022년에는 매출 1조의 외형성장을 이뤄, 글로벌 건축종합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CEO 정영균)는 지난 8일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2013년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의미가 매우 깊다. 그만큼 ‘건축’이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지역경제 발전, 동반성장, 고용 창출에 미치는 효과도 큰 ‘고부가 지식서비스 산업’임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며, 향후 한국 건축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희림은 단기적으로는 주요 사업인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는 물론 사업타당성분석, 마스터플랜 등 초기 기획부터 건축물에 대한 사후 관리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플랜트나 토목 등 엔지니어링 기술력까지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공격적인 프로젝트 확장을 통해 해외 거점 및 수주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2단계로 오는 2019년까지 기획부터 설계, 건설시행, 자재조달, CM, 감리까지 건설공사를 턴키로 수주하는 디자인& 빌드 매니지먼트 서비스수주(설계, 시공 일괄 계약)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 3단계로 엔지니어링 역량까지 확대해 2022년까지 세계 5위, 매출 1조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희림 관계자는 올해 더욱더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경기장, 공항, 병원 등 특수설계 시장 공략을 통해 2022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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