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심경고백, 해외건설 성장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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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심경고백, 해외건설 성장 포인트는?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2.12.0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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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주최 세미나에서 ‘건축․토목시장 진출 확대’ 주문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해외건설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도 적절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개최한 ‘해외 건설시장과 Global Way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최석인 건산연 연구위원은 “건축․토목 상품의 해외 수출은 2008년 이후 둔화 감소되고 있다”고 지적한 두, “해외 시장에서 건축․토목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에 맞게 우리 기업들도 적절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연구위원은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건축․토목 상품에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글로벌 Top 10 건설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같이 학제 간 장벽이 없는 조직 구조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남 연구위원은 “한국 건설이 세계 1등을 넘어 건설경제 영토를 세계로 넓히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사업 전략 다양화가 선결되어야 하고, 그에 부합하는 국가 차원의 지원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을 위한 6가지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사업 모델’들과 ‘사업 모델별 자가 역량진단을 위한 평가 모델’ 그리고 ‘건설경제 영토 세계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인프라 구상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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