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최대어 9공구 ‘한라건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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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최대어 9공구 ‘한라건설’ 탑승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2.06.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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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구 GS건설, 10공구 삼성물산…6·8공구 재입찰

원주~강릉 복선전철 7·9·10공구 탑승자는 각각 GS건설, 한라건설, 삼성물산으로 가려졌다. 반면 6공구와 8공구는 유찰돼 재입찰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원주~강릉 노반신설 기타공사’ 5개 공구에 대한 최저가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결과, 7·9·10공구의 적정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노반신설 기타공사 5개 공구는 발주자가 작성한 물량내역의 오류 등을 입찰자가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물량내역수정입찰제가 첫 적용됐으며 입찰금액 심사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계량평가로 개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총 140개 업체에 대해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공종금액의 적정성 심사(1단계), 물량내역의 적정성 심사, 세부공종 입찰금액의 적정성 심사(2단계)를 단계별로 시행했다.

개정된 기준을 적용한 결과 모든 심사를 통과한 7, 9, 10공구에는 낙찰자가 선정되었으며, 6공구와 8공구는 공종금액을 부적정하게 제시한 35개사, 임의로 설계도면을 변경하거나 입찰조건을 위반하는 등 물량내역을 부적정하게 제출한 7개사, 세부공종 입찰금액 심사에서 80점 미만을 받은 14개사 등 총 56개사가 모두 탈락함으로써 유찰됐다.

철도공단은 이번에 낙찰자를 선정하지 못한 2개 공구는 이달 말까지는 낙찰자 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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