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현대엠코답다”, 분양대박 비결 여기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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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대엠코답다”, 분양대박 비결 여기에 있었네...
  • 신은희
  • 승인 2012.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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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마음 읽은 주방…집 전체 곳곳에 깔끔한 수납특화공간
신은희 기자가 둘러본 ‘세종 엠코타운 본보기집’역시 현대엠코답다.
잠재력의 예비도시 세종시에 현대엠코의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인 ‘세종 엠코타운’ 모델하우스는 3일 만에 2만5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기염을 토했다.
기자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지난 8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대엠코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한 세종 엠코타운의 서비스 면적과 4 BAY 혁신평면, 수납공간 등은 말뿐이 아니었다.
내부를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두 눈은 감탄으로 이어졌다.
현대엠코(사장 손효원)는 세종시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 1-3생활권 M6블록에서 1,940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위해 지난 3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 일원에 ‘세종 엠코타운’ 본보기집(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세종시는 오는 9월에 국무총리실이 이전하고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가 이전을 앞둔 만큼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곳이다.
‘세종 엠코타운’은 세종시에서도 중앙행정타운에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문화쇼핑편의시설 등을 갖춘 중심 상업지구 인근에 있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종 엠코타운’은 현대엠코가 한양과 함께 세종시에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진주 평거4지구에서 분양한 1,813세대보다도 100여 세대가 많아, 현대엠코의 단일 분양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약 9만8,200제곱미터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4~30층의 29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실속 중소형 아파트로 59제곱미터 A타입 1,062세대와 B타입 166세대, 84제곱미터는 단일 타입으로 712세대를 공급한다.
공무원 특별공급분 1,358세대를 제외한 582세대는 일반분양한다.
엠코타운에서 만난 아파트 트렌드‘세종 엠코타운’의 주방은 주부들의 마음을 제대로 간파했다.
일단 ‘있어도 있어도 또 필요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아일랜드 식탁 밑은 책장으로 마련해 놓을 만큼 자투리 공간까지 알뜰하게 수납공간으로 처리했다.
40평대에서나 가능했던 아일랜드가 딸린 주방이 59제곱미터에서도 가능케 했다.
음식준비, 개수, 조리가 한번에 이뤄지는 아일랜드가 딸린 ‘ㄷ’형 동선의 주방을 선보인 것. 84제곱미터에서는 주방 옆에 맘스오피스를 마련해 주부들이 인터넷,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사적공간을 마련했다.
행주나 고무장갑 등을 싱크대에 걸어놓을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감안해 개수대 위쪽으로 행주를 걸어놓을 수 있는 다용도 행거를 만들었다.
기존에 냉장고 위의 남겨진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무료로 짜 준다는 점도 주부들의 마음을 동요시키기 충분했다.
수납공간은 주방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모든 평형의 드레스룸 내부에 행거를 이중 구조로 만들어 많은 양의 옷을 보관할 수 있게 했으며, 파우더룸 화장대 수납장은 세로로 길게 짜 스킨, 로션 등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거실에서 침실로 가는 연결통로는 터치로 열리는 키큰장을 숨겨놨다.
교자상과 병풍 수납공간과 신발장 내 여행 트렁크 보관함까지 갖춰 수납에 대한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현대엠코가 자랑하고 수요자가 감탄하는 4 BAY. 59제곱미터에는 채광과 평면을 극대화한 4 BAY가 설계돼 있다.
거실, 침실은 물론이고 아이 방 까지 남측으로 배치할 수 있고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만 일부 적용되던 대면형 주방을 중소형 아파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아파트라면 모두 같은 구조라는 고정관념을 현대엠코는 과감히 깼다.
자녀방과 드레스룸의 경우 맞춤형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자녀방은 취학을 기준으로 키즈와 주니어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키즈룸은 안전과 놀이 중심, 주니어룸은 학습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드레스룸도 붙박이를 원하면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종 엠코타운’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비스면적이다.
59제곱미터의 경우 20평형대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입구에서부터 신발 100켤레를 수납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고 방 3개에 화장실도 2개로 설계돼 있을만큼 널찍해 방문객들은 “정말 20평형대가 맞느냐”고 재차 확인할 정도였다.
분양가 750만원대…중도금 무이자 ‘세종 엠코타운’는 3.3제곱미터 당 평균 분양가는 750만원 선으로 책정하고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세종시 내 청정건강주택 기준을 적용해 친환경 아파트로 건설된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 센터, 종교시설, 골프연습장, 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단지 옆으로는 산책로와 강변 등이 있어 운동과 여가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종엠코타운’ 분양 1순위 마감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엠코타운’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57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모두 7,211명이 접수해 평균 12.5대 1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84제곱미터형 115가구엔 3,86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9제곱미터A타입도 357가구에 2,758명이 신청해 7.7대1, 59제곱미터B타입은 104가구에 598명이 신청해 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세종 엠코타운 김철 분양소장은 “‘세종 엠코타운’의 장점은 이미 소문이 자자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도 붐비지만, 문의전화도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1순위 마감은 특별공급을 포함한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4 BAY의 평면설계를 적용한 점이 주요했다”고 전했다.
세종 엠코타운은 오는 2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월5일부터 7일까지 삼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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