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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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마련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11.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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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까지 전국 대도시권을 90분 생활권으로 묶을 2119㎞의 새 철도망이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1~2020년)’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지난 5일 실시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 보고서’ 최종안을 마련될 계획이며, 용역 보고서 최종안을 토대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금년 말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세계 3대 철도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3,378㎞인 전국 철도연장을 5,497㎞로 늘리고 44%와 56%인 복선화율과 전철화율도 각각 77%와 89%로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추진재원으로 2020년까지 국고 59조3,000억원, 지방비 2조9,000억원, 민간자본 15조4,000억원, 철도공단 채권발행 등 기타 10조4,000억원을 합쳐 총 88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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