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군산 新공장 건설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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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군산 新공장 건설 ‘첫 삽’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7.11.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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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이하 두산인프라)가 본격적인 ‘군산시대’를 연다.
두산인프라는 지난 19일 전북 군산 산업단지 내 61만(㎡) 부지에 토지대금 292억원과 신규 공장건설 비용 854억원을 포함해 총 1천146억원을 투지해 2007년 7월까지 연간 생산능력 4,000대 규모이 대형 굴삭기 및 휠로더 전문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는 한편, 이를 기반으롱 2.3단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상공장은 두산인프라가 2010년 글로벌 ‘TOP 5’기업 도약을 위한 안정적 국내 생산능력 확보전략에 따라 군산에 최신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중장비 공장으로 건설된다.
특히 두산인프라는 향후에는 대형 건설장비의 주력공장이자 글로벌 생산기지들의 표준모델 공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신공장은 인근에 군산 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가 있어 수출화물 선적과 물류비용 절감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승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0년 글로벌 톱 5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군산 신공장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효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전희재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해 전북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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