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5’에 공동전시관인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부동산 정보 기술 기업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기업 홍보 및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에는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사(약 320여개 부동산 정보 기술 기업 회원사 보유) 중 부동산 정보 기술 컨설팅, 부동산 데이터 분석, 자산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데브디, 렌트플로우, 모두싸인, 부톡, 생활연구소, 엘엔디씨, 위펀딩, 하우빌드, 홈체크 등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비, 홍보공간 및 테이블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이벤트 운영과 홍보물도 지원됐다.
이번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5’에서는 부동산 정보 기술 기업 간 업무협약 1건, 협업 논의 20건 이상이 이루어졌으며,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통해 총 500건 이상의 개별 대면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관은 기업들의 동반 참여로 단일 기업 이상의 홍보 효과와 주목도를 이끌었으며,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유은철 부원장은 “부동산 정보 기술 산업은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정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