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두산건설은 수도권 지하철 초역세권 입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들어서는 남양주 일대에는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예정)의 금융조건이 협의되면서 3월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여의도와 서울역에도 정차해 수도권 동·서부 거주자의 서울 핵심 업무지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X-B 호재에 힘입어 올해 남양주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평내동 ‘e편한세상 평내메트로원’ 전용 84m²가 6억2,3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2월에는 다산동 ‘다산자이폴라리스’ 전용 74m²가 8억5,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양 관계자는 “GTX가 개통되면 교통의 편리성 개선뿐 아니라 거주 가치를 크게 향상시킨다”며 “도보 거리에 GTX-B노선 평내호평역이 개통되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다산·별내·갈매지구 등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주거 벨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스카이라인을 바꿀 49층 높이에 두산위브더제니스의 프리미엄브랜드가 더해져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