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존 볼턴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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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존 볼턴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초청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4.06.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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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영CEO과정서 특별강연..“바이든-트럼프 첫 TV토론 미국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 미칠 것”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5일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CEO과정’ 2기 강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제공=K-FINCO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제공=K-FINCO

[오마이건설뉴스]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K-FINCO’)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국대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마지막 강의에 존 볼턴(John Bolton)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K-FINCO 임직원을 비롯해 건설경영CEO과정 2기 원우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미국 대선과 동아시아 외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존 볼턴 전 보좌관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현재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다”면서, “미국 내에서도 바이든, 트럼프에게 큰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주 금요일(한국시간)로 예정된 첫 TV 토론회가 미국 유권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3번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4번째), K-FINCO 임직원이 25일 ‘건설경영CEO과정’ 2기 특별강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FINCO
이은재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 3번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왼쪽 4번째), K-FINCO 임직원이 25일 ‘건설경영CEO과정’ 2기 특별강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FINCO

존 볼턴 전 보좌관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전망’을 묻는 수강생 질문에 “인플레이션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의 건설산업과 부동산 경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오는 9월 금리인하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대선 일정에 임박해서 인하된다면 대선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건설업과 부동산을 통한 부의 창출을 위해 금리가 낮아지는 것이 좋지만 정치인들이 대부분 경기부양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분간 인플레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경영CEO과정 2기는 오는 8월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 초 3기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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