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시행이 정비시장에 미치게 될 여파에 대해 의견이 많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재개발·재건축시장이 한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장마철 무더위속 뙤약볕이 내리쬐던 23일, 강남 양재에 위치한 유니빌산업개발 정비사업부 이종훈 부장을 만났다.
회사소개 유니빌산업개발(이하 유니빌)은 2001년에 창립, 서울본사와 부산지사 2개의 사업소가 있다.
부산사업소는 2003년도 초에 현장투입, 그때부터 수주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사업 진행중에 있다.
창립 당시의 유니빌은 사장님과 직원2명이 현장 2개를 수행했고 약 10여년이 지난 현재, 전국에 약 40여개 현장을 수행하고 있다.
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일부이고 주력은 재개발사업이다.
유니빌의 정비사업부 터주대감 이종훈 부장은 전공이 컴퓨터공학이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희소성 있는 직업이니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서 익히면 우리나라에 몇 없는 전문직종 경력을 갖게될 것”이라는 지인의 소개로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유니빌은 도정법이 제정된 2003년, 업체 자격요건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현장을 수주하고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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