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102-33번지 일대 관리계획안 '수정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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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동 102-33번지 일대 관리계획안 '수정가결'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2.1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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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달래로5길과 월정로 재래시장변에 3,000㎡ 어린이공원 조성
위치도/제공=서울시
위치도/제공=서울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12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함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양천구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일대(7만2,679.0㎡)는 대부분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6월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관리계획 수립을 시작, 11월 주민공람을 거쳐 이번 심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을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정비기반시설 설치(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했다.

또한, 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33길과 곰달래로11길(6m~8m)의 도로를 확폭(8m~10m)해 통행여건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구상안을 담았다.

곰달래로5길과 월정로 재래시장변에 3,000㎡의 어린이공원을 계획하고,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설치토록 했다.

아울러 주가로인 곰달래로5길은 건축한계선 지정과 상업·커뮤니티 시설의 연도형 배치를 유도해 보행이 편리한 생활가로를 조성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어린이공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산책로, 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월1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이 활성화되고 일대 지역의 효율적·계획적 정비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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