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중인 박삼구 전 회장 장남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승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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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중인 박삼구 전 회장 장남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승진-①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2.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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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공무출신-현 재무통’ 조완석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중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금호家 3세’ 박세창(48) 금호건설 사장이 지난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와함께 금호건설 옛 공무팀 출신이자 재무통으로 알려진 조완석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박세창 부회장과 투톱체제를 구축했다.

참고로 조완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공은 중국어학과다.

박 신임 부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률이 높은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중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회장이 할아버지이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고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대학은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부회장▲박세창 ◇사장 대표이사▲조완석 ◇전무▲류기옥 ▲서원상 ▲이관상 ▲정연준 ◇상무▲강희웅 ▲이원준 ▲전찬영 ▲정세호 ▲최선호 ▲허연회 ◇상무대우▲김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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