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철도 문화탐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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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철도 문화탐방 시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10.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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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이사장과의 만남, 고속열차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 가져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25일 고속철도 혜택을 누리지 못한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철도 문화탐방’을 시행했다.

공단은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 착공에 앞서 철도사업 추진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지역 아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철도 문화탐방을 기획했다.

철도 문화탐방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고속열차 탑승체험, 공단 홍보관 견학(4D 홍보영상 관람, 터널건설 체험), 철도관사촌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은 김한영 공단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철도이야기를 들으며 철도를 이해하고 철도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한영 이사장은 “철도가 새롭게 건설되어 교통혜택을 누리게 될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철도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에 철도건설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나라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 지역은 철도노선이 없는 교통 낙후지역으로 그동안 수도권 접근을 위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지역이었으나,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운행하는 경춘선을 속초까지 연결하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이 오는 2027년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99분 만에 철도로 이동이 가능해 수도권-강원권의 접근성 향상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5일 철도공단에 방문한 강원지역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5일 철도공단에 방문한 강원지역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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