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통한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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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통한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10.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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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 초청...‘웨이블’, ‘탄소회계 솔루션’ 등 소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x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관계자가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사진은 SK에코플랜트 관계자가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폐기물매립제로(ZWTL) 검증 등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환경인증을 맡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원화 및 에너지화 비율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웨이블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UL이 주관하는 환경인증인 폐기물매립제로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블 적용 기업 사례로 정경윤 CJ대한통운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웨이블 서비스를 이용한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 프로젝트를 추진해 물류센터에서 배출된 종이자원을 재활용해 다시 포장재로 만들어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

두번째 세션으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플랫폼은 그간 탄소관련 데이터 취합, 배출량 산정, 감축 로드맵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디지털을 통해 탄소 배출량의 측정, 공유, 분석 그리고 감축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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