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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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은화삼지구에 ‘푸르지오 타운’ 조성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3.09.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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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4층~지상28층, 30개동, 중소형 평형 위주 3724세대 대단지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에 추진중인 은화삼지구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블럭(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5월 건축심의, 8월에는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며 인허가 절차를 끝냈다.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인 은화삼지구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인 은화삼지구 조감도/제공=대우건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총 3724세대 규모로 연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35대 ▲59㎡B 540세대 ▲84㎡A 1288세대 ▲84㎡B 725세대 ▲84㎡C 231세대 ▲130㎡A 5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다.

삼성전자는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기 용인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을 5곳 확보할 예정이다. 이곳에 국내 소부장 업체와 팹릿, 연구소를 아우르는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1만7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화삼지구가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남동은 45번 국도,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푸르지오 에디션’이라는 상품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데, 은화삼지구에는 올해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에 담긴 신규 상품들이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대규모 조경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조경 컨셉은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Green Gate’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등 리조트급 특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총 3,724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접적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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