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폭염 비상’...현장 근로자 ‘안전' 강조
상태바
부영그룹, ‘폭염 비상’...현장 근로자 ‘안전' 강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8.13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양환 대표이사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 강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폭염이 이어지면서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는 것.

또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및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별로 업무량 조정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폭염 특보에는 실내 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 ‧ 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작업을 중지하는 비상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한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다”면서,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원도 태백 부영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제공=부영
△강원도 태백 부영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제공=부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