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출사표]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산업 이미지 제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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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사표]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산업 이미지 제고 ‘총력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8.06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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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착착 진행
2030세대 및 대국민 이미지 개선 등 추진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이하 ‘협회’)는 내년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 하반기 이에 대한 준비와 엔지니어링산업 이미지 제고에 총력전을 펼친다.<파일첨부 : 엔지니어링산업 이미지 제고 사업 세부추진방안>

협회는 엔지니어링산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각화된 홍보를 통한 산업 이미지 개선과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협회와 산업의 성과 및 발자취를 돌아보고, 일반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협회는 그간 제도개선‧해외진출 등 산업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반국민들의 관심도 및 호감도가 저조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는 낮고, 특히 젊은 층의 관심도 및 호감도가 저조해 우수 신규인력 유입이 저조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 산업의 역량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기반산업임에도 긍정적 이미지‧메시지가 부재한 상황이다.

아울러,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운영을 통해 50주년 기념행사, (가칭)엔지니어링 역사관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산업 이미지 구축 방향은 국민들에게 산업에 대한 친근함을 높이고 윤리적 이미지를 구축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 ‘평생직업의 고수입 일자리’라는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이다.

이에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2030세대 대국민 이미지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엔)산업 홍보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올 5월부터 6월까지 홍보위원회, 홍보실무위원회,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산업 이미지 제고 단계별 추진전략/출처=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산업 이미지 제고 단계별 추진전략/출처=한국엔지니어링협회

앞으로 50주년 기념사업 및 산업이미지 개선사업 등 세부사업을 8월 확정하고, 9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50주년 기념사업 및 산업 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6월 2일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에, 협회는 이 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우리 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직접 추진과제인 엔지니어링기업 디지털 전환(DX), 해외진출 지원, 엔지니어링 산업연구원 신설, 표준품셈 제‧개정, 제도 선진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한편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재임에 성공한 이해경 회장은 당시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에게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가 제대로 인식될 수 있게 하고, 엔지니어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 제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며, “소통하는 회장, 실천하는 회장으로 회원사의 권익증진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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