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올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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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올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7.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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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1억 규모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수주
△‘아크로 해운대’ 단지 투시도/제공=DL이앤씨
△‘아크로 해운대’ 단지 투시도/제공=DL이앤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DL이앤씨가 2023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세대 아파트 및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업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5401억원 규모로 단독으로 시공한다.

이번 수주로 2023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총 1조1824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DL이앤씨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지난해 주택 사업에서만 총 6조3285억원의 공사를 신규 수주한 바 있다. 올해도 6조원의 높은 수주 목표를 제시하며 주택 사업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총 사업비 6조3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부산 해운대의 최고 재개발 입지로 불리는 이번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양질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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