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400억 규모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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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400억 규모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발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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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이사장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은 1종(고속철도 교량‧터널 등)‧2종(100m 이상 교량 및 광역시 소재 터널 등) 철도시설물 1881개소 중 경부고속선 등 34개 노선 262개(교량 138개소, 터널 52개소, 옹벽·사면 72개소)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 확보를 위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발주를 시행하며, 상반기 용역 21건(328억원 규모)은 이달(6월)말부터 본격 착수키로 했다.

특히, 육안점검이 어려운 교량 및 터널 등 철도구조물 점검 시 수중구조물은 수중드론, 터널은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터널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며, 철도시설물을 A∼E등급으로 평가해 D 또는 E등급으로 평가된 위험시설물의 경우 즉시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성능평가를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여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시설물관리자로서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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