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방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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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방치할 수 없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3.06.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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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정책연구원-서범수 의원,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 단체사진/사진제공=대한건설정책연구원
△토론회 단체사진/사진제공=대한건설정책연구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 환영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고질적 병폐인 노조의 불법‧부당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에 모쪼록 노조의 불법행위 예방과 노조 회계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 입법과정의 많은 난관을 뚫고 통과되어 공정하고 상식이 바로 선 건설현장을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한전문건설협회 후원했다.

서범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노조의 불법행위가 만연함에도 불구하고 전 정부에서 크게 늘어난 국고보조금에 대한 회계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고, 노동조합에 납부하는 회비는 일반기부금으로 분류되어 세제 혜택을 받고 있지만, 공시 의무가 없어 회계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제도적 보안 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토론회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발표와 관련 영상시청에 이어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건설노조 불법행위 대응과 회계투명성 강화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환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최지광 한길회계법인 대표회계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건설노조 회계투명성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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